2014년 8월 30일 토요일

관전을 Replay 파일로 실시간 저장하는 방법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몇 일 전만해도 SEA서버에서는 리플레이 파일을 다운할 수 없는 상황이 있었고, 이는 일반유저들 뿐 아니라 SEA 대회에도 적용되어서 관전권을 샀던 대회의 리플레이를 다운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Console 명령어는 Record로, record "파일명.dem"형태로 사용하면 되고, Stop이라는 명령어로 녹화를 중단시킬때까지 저장이 된다.



리플레이 파일의 저장위치는 dota 2 실행파일이 있는 위치이기때문에, 다른 리플레이 파일들과 같이 보관하기 위해선 record "replays/원하는 파일명.dem" 형태로 작성하여야 한다.

이렇게 저장된 파일들은 Watch->Downloaded에서 재생할 수 없기에 playdemo "파일명.dem" 형태로 재생시켜야한다.


앞서 말했다싶이 현재는 해결된 상황이라 필요없는 내용일 수 있지만, 또다시 그런 일이 생기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고, 가끔 대회 초반에 생기는 문제들을 기록하기 위해서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또한 Watch -> Live Games 탭을 통해서 관전하는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2014년 8월 28일 목요일

The Forest 시체 버그

The Forest에 관심을 잃었지만 우연히 활이 추가됐다는 내용을 뒤늦게 보고 확인해보려고 들어갔다가, 식인종의 시체를 토막내는 과정에서 공중으로 플레이어가 발사되는 0.02쯤에 고쳐졌다고 발표한 버그가 다시 발생한 것을 보고 The Forest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끊기로 했다.

말도 안되는 높이에서 떨어지는 상황에서의 착지데미지를 죽지 않는 수준으로 수정한 임시방편을 보니, 1.00이 되기까지 앞으로 0.94나 남은 상황이지만 그 안에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조차 안 생긴다.



The Forest는 X Rebirth처럼 삥뜯겼다고 생각해야겠다.

2014년 8월 26일 화요일

도타2 리플레이에서 유저명만 지우는 방법

도타2 플레이시에는 옵션 및 콘솔의 dota_always_show_player_names를 통해서 체력바를 남기고 유저명을 띄우거나 삭제할 수 있지만 이 방법은 관전자에선 통하지 않는다.

Dota 2의 관전자에서 유저 닉네임을 지우는 방법으로 가장 쉬운방법은 콘솔에서 dota_hud_healthbars의 값을 기존의 3에서 0으로 바꾸는 것이지만, 이 방법을 쓰면 영웅의 체력바가 사라지기때문에 영상에서 제대로 된 느낌을 받기 힘들다.

하지만 대체로 관전자를 통해서 유저의 닉네임이 필요치 않은 상황은 리플레이를 다운 받은 뒤에 영상을 편집하기 위함인 경우가 많기때문에, 차선책으론 리플레이 파일을 조작하는 방법이 있다.


도타2의 리플레이가 저장되어 있는 폴더에서 해당 파일을 편집기를 통해서 연 뒤에, player_connect_full을 검색하면 뒤에 낮익은 닉네임들이 보일 것이다. (대체로 userinfo, 후에 SourceTV, 그 위에 player_connect_full가 있는 형태로 있다). 이를 적당한 수의 공백으로 메워주면 해당 리플레이를 관전시 해당 닉네임이 변경된다.


위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거의 모든 상황에서 표시되는 이름이 바뀐다. 참고로 위 방법으로 닉네임을 한번만 바꾸면 중간에 닉네임이 다시 돌아오기때문에 player_connect_full을 여러차례 검색해서 수정해줘야할 것이다.

2014년 8월 22일 금요일

Polygon, Riot Games의 표현을 다시 Begging으로 바꿈

http://www.polygon.com/2014/8/18/6006727/riot-games-league-of-legends-valve-dota-prize-pool-international

Polygon의 기사가 논란이 된 후에 Begging이라는 표현이 삭제되었지만, Riot Games는 자신들이 그런 말을 했을리 없고 해당발언의 출처가 궁금하다는 내용의 발언을 트윗을 통해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기에 Polygon은 Gamescom에서 Riot Games 관계자들의 발언을 바탕으로 한 기사라고 밝혔고, 이 후에 다시 기사를 처음으로 되돌려 Compendium의 클라우드 펀딩방식을 Begging으로 표현한 처음 기사로 돌아갔다.


2014년 8월 19일 화요일

Riot Games가 Compendium을 Begging이라한 기사가 이슈가 되었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16735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수익의 25%를 상금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이번 TI4 상금을 $10M 이상으로 만들면서 ESPN의 러브콜을 받게 한 Compendium을 라이엇의 이스포츠 담당자가 구걸이라는 표현으로 깎아내렸다는 내용이 Polygon을 통해서 기사화됐고, 이 것이 국내에 번역되었다.

사실상 해당 기사는 현재 수정되어서 캡쳐의 내용과 달라져있는 상황으로 보이고, Begging이라는 표현을 구걸로 번역했던 수많은 국내 기사들도 같이 사라졌지만 위 Inven의 기사는 스샷과 함께 표현을 바꾸지 않은채로 그대로 내용을 담아두고있다.


그 관계자가 하려던 이야기는 이번 롤드컵 상금을 TI4의 $10M수준으로 맞추지 않고 기존 수준을 유지하는 대신에 인프라에 더욱 투자하겠다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중에 Begging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8월 15일 금요일

Kunkka Torrent Neutral Camp Stack

레딧에 컨카를 이용해서 정글스택한 짤방이 올라온 것을 보고 한번 따라해봤다.
http://www.reddit.com/r/DotA2/comments/2dmhho/kunkka_stack_strategy/



내가 테스트한 래디언트의 라지 캠프는 57초의 2번째 16분음표 타이밍에 클릭 했을 때 되는 듯 했지만, 캠프마다 스폰되는 타이밍이 미묘하게 틀리기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타이밍을 찾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10스택 이상을 스택할 경우엔 풀링을 한 후에 돌아가는 유닛에 57.5초 타이밍에 토렌트로 띄우면 된다고 한다.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KDL_EN 객원해설 cArn-

시즌 3가 되면서 레딧에는 KDL에 대한 불만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었다. 주된 내용중 하나는 인게임에서 영어해설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해설자가 도타에 대해서 모른다는 것이었다.

사실 BTS의 LysanderXonora가 KDL 시즌 3의 해설을 하고 싶다고 넥슨측에 접촉했지만 넥슨측에서 인하우스 해설을 원한다면서 거절했었고, 이후에 (위에서 지목당한) 스포TV의 스타2 해설을 포함해서 KDL_EN을 운영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레딧에서의 반응때문인지 오늘은 객원해설로 오늘 경기가 있었던 Muhan의 임시멤버인 cArn-을 해설로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8월 11일 월요일

도타 2 PC방 혜택 - 무료 스킨

테스트 클라이언트에 올라왔던 내용인 PC방에서의 스킨 착용 무료가 드디어 적용되었다.

상점에서 판매하는 아이템만 착용할 수 있을 것이라던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자연의 예언자의 무기인, 현재 스팀마켓에서 $75로 책정되어있는 얼음낫같은 아이템도 가능한 것으로 보아 기존 유저들이 충분히 메리트를 느낄만한 것 같다.

앞으로 넥슨에서는 PC방 기록서를 내놓을 생각이라고 하는데 기존 유저들을 PC방으로 끌어내서 이를 바탕으로 홍보효과를 끌어내는 것을 기대한 것으로 보이고, 어느정도 먹힐 것 같다.